오늘은 연휴라고
큰 아들네 식구들이 내려 온다니 또 바쁩니다,
밭일로 미뤄왔던 청소며 빨래며,,,
집안이 엉망인데,,,
안은 안데로 밖은 바깥데로 일 구덩입니다,
사람에게 일의 한계는 어디 까지인지,
이렇게 어설프게 해놓고 살다가 죽으면 안되는데,,,
이리 살다 갔다고 죽은 뒤 얼마나 욕할까?
버리고 치운다고 하면서도 우선 바뿐 일 하다보면
또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깔끔하게 치우고 살다가 가야하는데,,,
비우고 버리지 못하는 이 욕심,
꽥!~ 꽥!~
새벽 하늘을 나는 청둥 오리가 호통을 치며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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