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송구영신
해오라비.별꽃
2014. 12. 31. 21:42
가는 年도 잡을 수 없고
오는 年도 막을 수 없고,,,
어느 하나라도 잡거나 막으면 대박인데,,
잘가라 손 흔들어 줄 수 도 없는 年
어서 오라 덥석 맞을 수 없는 年
탈도 많고 말도 많은 年
그래도 부끄러운 줄은 아는지 고개도 못 들고 가네
굳이 안 보내도 저 알아서 가는 年
에잇!~ 잘 가라,,,
乙未年,,,이 年은 좀 다를랑가?
하긴 가는 年이나 오는 年이나
年이 무슨 잘못이 있나
만물의 영장이라는 者이 잘못이제,,,
아무것도 모르고 오는 양 같이 순한 年을
제발 성나게 하지 말고 잘 다스려 민초들이 편안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