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앨범
예원이와 민지
해오라비.별꽃
2015. 2. 19. 23:04
우리 민지 만두 빚는 솜씨 좀 구경 하세요,정말 잘 만들어요,
다른 사람은 김밥 먹느라 야단이지만 만두 빚는 삼매에 빠져
저렇게 입에 넣어주었습니다,ㅎㅎ,,,
김밥 입에 물고 만두 빚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ㅎ,
한개 시범을 보였더니 곧잘 만드네요,ㅎ,
예원이는 마늘을 까고 있는 중입니다,
하다가 말지않고 끝까지 일을 마치는 것이 얼마나 대견 스러운지요,
저만만 해도 대견타 싶은데,,,
옛날엔 저 고사리 같은 어린 손으로 물 길어 오고 밥을 하고
동생들을 업어 키웠다고 생각하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두 살 터울인 사촌끼리 아주 사이가 좋답니다,
만두 빚고 마늘 까고 일 돕더니 이젠 인형옷 만든다네요,ㅎ
할머니는 엄마와 달리 뭐든 야단을 안치고 달라는것 다 주셔서 좋다네요,ㅎㅎ,,,
예원이는 스마트폰에 바느질 하는 모습 동영상에 올리는 중입니다,
아이들이 놀이 문화가 얼마나 달라졌는지요,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민지가 저의 집에서 뜨거운 물을 엎질러 손을 좀 데어 가지고 왔네요,
심하게 데인게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요,큰일 날뻔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