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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시조
해오라비.별꽃
2017. 10. 11. 21:33
청초 우거진 골에 자난다 누웠난다
홍안은 어디가고 백골만 묻혔나니
잔잡아 권할이 없으니 그를 슬퍼하노라
(백호 임제가 조선 명기 황진이의 묘소를 지나며 남긴 추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