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큰일 하셨습니다,

해오라비.별꽃 2018. 5. 2. 10:03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 후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말 큰일 하셨네요,

지지를 하든 안하든 잘 하신건 잘 하신겁니다,

불공대천지 원수로 절대 만나지 못할것 같던,

절대 만나면 안될것 같은 사람들이 만났습니다,

악수를 나누며 분단선을 넘나드는 모습에 전률을 느꼈습니다,

아!~ 이래도 되는구나,,,

이러면 되는 것을 왜 그렇게 악랄하게 핍박을 하고 헐뜯었을까?

시쳇말로 귀신이 씌었었지,,,

십 년 전에 먹은 송편이 내려가는것 같았습니다,ㅎ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낭낭한 목소리의 주인공,얼마나 자랑스럴까?

역사에 남을 노래를 불러준 소년,앞길에 영광만 있기를,,,

 

정말 가슴 뭉클한 모습입니다,

어찌 감히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가요?

다른 나라 정상들이 만났더라면 통역이 있어야 할 자리에

우리는 통역이 필요없는 사람들입니다,

얼마나 멋있는 정상(頂上) 회담인가,

그 어떤 정상들도 이런 회담은 못해봤으리라,,,
















무슨 말을 나누었을까?

얼마나 간절한 말들이 오갔을까?

참 보기 좋습니다,

그 만남이 절대 헛되지 않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