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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과극(白駒過隙)

해오라비.별꽃 2018. 8. 12. 21:59

사람의 일생을 백구과극이라 했던가?

얼마나 빠르기에,,,

세월,

나이 일흔에

이제는 감히 세월이라 말 할 수가 없다,

내게는 세월이 아니고 시간이다,

나도 한땐 세월을 살며 거들먹 거렸는데

어쩌다 그만 시간을 사는 나이가 되었던가,,,

일흔이라는 세월이 눈 깜짝할 사이였는데

이제 남은 시간은 얼마나 더 빠를까?

년년이 달라지는 체력에 나라고 별 수 있간?

가끔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까?

自問 해본다 글쎄???

일흔이 백구과극이었는데

그럼 남은 시간은?,,,

뭘 머리에 쥐나게 그런걸 자꾸 계산한다요?

그냥 오늘밤도 잘 자고

내일 아침 무사히 일어나면 감사한 줄 알라요,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