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晩秋에,,,

해오라비.별꽃 2018. 11. 6. 10:14



                                                       晩秋에,,,

울진 불영사 쪽으로 돌아봤습니다,

굽이 굽이 계곡을 끼고 울긋 불긋 단풍으로 물든 산하는

입을 못다물게 했습니다,

오묘하게 놓인 바위며 계곡이며 흐르는 물이며

어느것 하나 예사로운게 없습니다,

어디쯤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불영사가 나옵니다,

그 험준한 산새 속에 이런 사찰이 있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불영사 앞마당에서 올려다 본 산위에 절묘한 바위가 눈에 띄었습니다,

수도자의 자세로 수도승 앞에 무릎을 꿇은 자세의 바위,

어찌 저런 바위가 형성이 되었는지요?

묘하지요?




만추에,,,

잎은 다 떨어지고 은행알만 오롱 조롱 소복이,,,






   울진 해변 도로를 돌다 보면 이 촛대 바위를 만나게 되지요,


                                                   흙 한줌 없는 바위 틈에 핀 해국

                                 무슨 말이 필요 하리요,

                             서툰 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