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열아~ 이 나라를 굽어 살피소서,
해오라비.별꽃
2019. 2. 17. 10:11
시절이 참 걱정스럽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의,
식,
주,,,
어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다,
굴욕스런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바로 서지 못하고 비틀거리고
서로 헐 뜯느라 볼상 사납기 짝이 없다,
국민들 눈에 도토리 키 재기 하면서 다 스스로 잘났고
자기만이 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데요,
정권이 얼마나 바뀌었는데 왜 여태 이 모양인가?
왜 곳곳에서 억울한 젊은이들이 일 하다가 죽어 가고
왜 곳곳에서 아직도 깃발을 들고 집회를 열고,,,
적어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지,
머리 좋다는 유대인들 보다 더 머리 좋다는 우리 민족이고
석벽 끝에 놔둬도 살아간다는 생활력 강한 민족인데
지도자들이 좀 바로만 잡아 줬더라면,,,좋았을것을,
바닷가 모래알이 낱낱이는 반짝 거리고 아름답지만
절대 뭉쳐지지 않듯 우리가 그런게 아닐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했는데,,,
저마다 나라를 바로 잡겠다 나서 놓고선 이게 뭔가?
질타의 주인공들,뉴스를 보면서 얼마나 비웃을까?
저 라고 뭐 어쩔 수 있을까? 하고,,,
그래도 戰後 우리 세대는 용케 잘 살아왔다만
오십에 들어선 우리의 아들들은 속 끓이며 사느라 참 욕본다,
그리고 그 아들들,
내 손주들은 어찌 살아갈꼬?,,,
다 내 死後의 일이겠지만 살아있는 동안은
심히 걱정이 되어 죽을때 눈이나 제대로 감을라는지,,,
선열아!~ 이 나라를 굽어 살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