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해오라비.별꽃
2019. 9. 18. 07:53
추절은 다가 오는데
입맛에 맞는거 골라 먹을 일이 아니제,
어디 ~ 보자~~
누구 부터 찌를까?
늙고 젊고 가릴거 없이 나오기만 나와라!~
죽을 각오를 하고 덤벼 보는거야
까짓 죽기 아니면 살기지 뭐,,,
요행이 안 죽으면 피로 배를 채우고,
재수 나쁘면 타악!~ 한대 맞고
피 비린내 뿌리며 장렬히 죽어 주는거지,뭐,,,
날씨가 싸늘해 지자 죽을때가 되어가는 줄을 아는
모기들이 극성이다,
새카맣고 조그만 놈들이 소리도 없이 달려드는데
와!~얼마나 집요한지,,,
이 더위에 두터운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아무리 단도리를 해도 당해낼 재간이 없다,
얼마나 교활한지 사람 몸에 붙었다가
잽싸게 방에 까지 들어와 잠자는 나를 물고 빤다,
아직은 내 피가 뜨겁게 끓고 있는거는 알아 가지고,,,ㅎ
그렇지만 아직은 니놈들의 제물이 되긴 싫으이,
그렇다면 킬라에 모기향에,,, 매운 맛 좀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