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 가을은 해오라비.별꽃 2022. 11. 27. 20:23 가을은 가을,이라고 부르기만 해도 마음이 시리고 아프다, 가을은 지가 뭣이라고 그 서슬 퍼렇던 여름을 홀라당 옷을 벗기고 두 팔을 하늘로 벌을 세우고 있는가? 여름은 지은 죄가 뭣이기에 묵묵부답 말이 없구나, 겨우내 몹씨 춥겠다 조금만 기다려!~ 겨울이 왔으니 봄도 오것제 따라 찬란한 나의 봄도 오겠거니 야무진 꿈도 꾸어본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