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
어찌타 나라가...
해오라비.별꽃
2025. 2. 1. 13:37
어제( 1월 19 일) 법원 앞에서 일어난 일.
한 달이 넘도록 혹한에 떨던 사람들이
대통령이 구속되었다는 소식에 그만
폭발해 버리고 말았다.
경찰과 밀고 밀리고 때리고 부수고,, 아수라장이다.
아!~~ 저건 아닌데,,, 아닌데 ,,,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저 부순 건물은 우리의 세금으로 지어진 건물이고
또다시 세금으로 보수해야 할 것이 아닌가?
경찰이든 시민이든 다 우리 아들 딸 동생
손주들이 아닌가?
나라가 어찌타 이 지경이 되고 있는지?
대내외적으로 국격이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나라를 보는
이 늙은이 마음이 몹씨 아프다.
찬반 현장에는 가지 않았지만 나라가 속히
안정이 되기를 얼마나 바라며 기도했는데,,,
종교를 초월해 모두의 기도가 부족했나?
어제 죽은 이들이 그리워 한다는 오늘이
오히려 어제 죽은이들이 참 편하겠구나 싶은 오늘이다.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나라가 암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