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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안한 추석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쌀을 빻아 와서 송편을 만들고갖가지 전을 지지고 볶고 하다가 끝내는 사람도 지지고 볶고 ,,,차암 힘들게도 지냈지그런데 이젠 그도 옛말,이렇게 편안한 명절을 그렇게도 힘들게 지냈다니,끔찍 스럽다 아이들도 교통 복잡 한때 마음 졸이며다녀가지 않아도 되고,,,이번 추석은 내 팔십 평생에 처음으로가장 편안한 추석을 보냈다, 열세 번의 기제사 두 번의 명절힘들었지만 당연히 내 할 일이라 여기며 살았다그런데 이젠 건강이 허락지 않아 세월이 말리네 억지로라도 편해보니 이렇게 편안한 것을 그렇게 힘들게 살았다니,,, 후유!~

오늘은,,, 2026.09.26

기가 막힌 하루 ,,,

참 기가 막힌 하루였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니,,,아침 8시 10분 서울 가려고 택시를 불러 타고영주역 홈에 도착하고 보니 이런!~~ 핸드폰을 안 가지고 왔네,낭패도 이런 낭패가 ,,, 폰속에 왕복 차표가 다 있는데,,병원 예약 시간이 있어서 집으로 돼 갈 수도 없고간들 다음 차표를 구할 수도 없고,,,할 수 없이 무조건 차를 타고 승무원에게 자초지종보드랍게 사정 예기를 했더니 아주 친절히 내 좌석을 찾아주어 서울 병원에 도착하여 진료는 마쳤는데돌아오는 차표가 없으니 또 문제네,머릿속엔 입력된 전화번호가 하낫도 없으니,,,다행히 병원에 같이왔던 미실이 전화를 물어 통화를 하게 되었다,전화도 문자도 받지않아 무슨 일인가 걱정했다며 득달같이 달려왔다, 휴!~~미실이만 만나도 숨통이 터진다, 폰을 가진 ..

오늘은,,, 2026.09.25

품위 유지비

돈이란게 젊을때만 필요한게 아니네의식주만 해결하고 살면 되는 줄 알았더니 살다보니 그게 아니네.품위 유지비 라는게 생겨친구간에, 동기간에, 이웃간에아무튼 여기저기 돈이 쏠쏠히 나가네,늙으면 입은 닫고 주머니끈을 풀으라더니 진짜 그러네늙으면 돈이 별로 쓸데도 없는 줄 알았더니,,,품위 유지비라는게 생기네생기는 돈은 없고 자식들 한테 타서 쓰는 주제에품위 유지비라,,,하!~ 기가 차네.

오늘은,,, 2026.09.08

주책이네,

엄마!~~ 일이 힘에 부치니 탄식처럼 절로 나오는 소리 엄마!~몸이 아플 때에나 속아산 세월이 서러워도엄마!~~뭣에 걸려 후다닥 넘어질 때에도거침없이 나오는 소리엄마!~~ 엄마,, 참 보고 싶네늘 지척이든 엄마를 못 뵌 지어느덧 육 년,한 번만이라도 보았으면,,,어매가 이리 그리울 줄 알았더면 좀 더 많이 보아둘걸,살면서 어려운 일에 봉착했을 때생전에 좀 더 자세히 알아두고 배워둘걸 얼마나 후회스럽고 아쉬운지,,, 엄마!~~엄마가 계신 그곳은 어떤지요?여전히 힘들고 어렵게들 살고 있나요?죽으면 아픔도 슬픔도 없다는데그건 살아있는 사람들의 마음 아니겠는지요? 엄마.. 엄마 딸이 어느덧 팔십이 되어몸도 마음도 여기저기 자꾸 아프네이리 아플 떼면 엄마 생각이 더욱 간절하니,,어찌나 모질게 키우면서도 아플 땐 ..

오늘은,,, 2026.08.25

어찌타 나라가...

어제( 1월 19 일) 법원 앞에서 일어난 일.한 달이 넘도록 혹한에 떨던 사람들이 대통령이 구속되었다는 소식에 그만 폭발해 버리고 말았다.경찰과 밀고 밀리고 때리고 부수고,, 아수라장이다.아!~~ 저건 아닌데,,, 아닌데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저 부순 건물은 우리의 세금으로 지어진 건물이고또다시 세금으로 보수해야 할 것이 아닌가?경찰이든 시민이든 다 우리 아들 딸 동생 손주들이 아닌가? 나라가 어찌타 이 지경이 되고 있는지?대내외적으로 국격이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나라를 보는 이 늙은이 마음이 몹시 아프다.찬반 현장에는 가지 않았지만 나라가 속히안정이 되기를 얼마나 바라며 기도했는데,,,종교를 초월해 모두의 기도가 부족했나? 어제 죽은 ..

갈등 (葛藤)

꽃을 가꾸다 보면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우리가 흔히 쓰는 갈등이란 단어에도이런 오묘한 뜻이 있었네, 칡나무는 오른쪽으로 감으면서 오르고등나무는 왼쪽으로 감으면서 오른답니다,서로 반대로 줄기를 타고 오르는 칡넝쿨과 등나무를 보고 갈등이란 단어가 쓰이게 되었을까?아무뜻 모르고 쓴 이 말이 알고 보니 이런 심오한 뜻이 있었네,나만 여태 물랐던 이런 글을 올릴까 밀까갈등하다가 그래도 올려보자 하고 올린다, 으름은 왼쪽으로 오를까? 오른쪽으로 오를까? 자세히 보아하니 왼쪽 오른쪽 마구 휘감은듯 하네, 으아리는? 보니 줄기만 닿으면 아무쪽이든 상관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