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전 해오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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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1

사는게 참 고되지요?

석달 가뭄에 내린 단비에 온 산천 초목이 시원스레 목욕을 하고 때맞춰 불어오는 바람에 절로 춤을 춘다, 나 조차도 가뿐하고 절로 따라 흥이 난다, 이리 좋은 비를 그리 애타게 기다렸으니, 그런데 또 얼마나 민주를 대려는지,,, 가뭄 끝엔 씨 할 곡식이라도 남지만 장마에는 씨 할 곡식도 안남는다는데 제발 민주를 대지 말고 적당히 내렸으면,,,` 인생이 마냥 좋기만 할까? 마냥 속 상하고 슬프기만 할까? 빈부의 격차가 있긴해도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부자라고 한끼 세그릇의 밥을 먹을까? 좀 더 질을 따지고 분위기를 따지겠지. 그러나 그 질의 흉내를 내려는 서민들, 주 5일 근무에 하루 여덟시간 벌이로 그 아이들의 욕구를 충당할 수 가 있을까? 밤을 낮삼아, 몸을 도끼 삼아 써왔기에 오늘이 있음을 알까 ..

오늘은,,,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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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전, 지방선거에 즈음하여, 예순과 스물, 훼암 식물원 개구리, 李 白, 콩가루로 만든 음식, 한시간 짜리 동네 여행기, 폰으로 온 감명 깊은 글이었습니다, 자연과 흡사한 삶, 왼쪽 손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고, 절로 절로 다 늙어 간다, 지인의 슬픔이 내 슬픔이 되어, 호박과 수박, 요양원에 계시는 어메께 책을 드리고, 접시 깨어진 날, 지인의 재혼을 보며, 진정한 예술, 사는게, 안될까요?, 해산하는 남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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