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따뜻하다, 해로 하자던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 뒤 퇴근 후 불 꺼진 집에 들어섰을때 달려드는 어두움의 섬짓함,,, 몸서리가 쳐진다, 다시 나가버릴까? 망서리다 간신이 현관에 신을 벗었다, 제기랄!~ 이런 상황에 배는 왜 고픈겨? 그러고 보니 밥 먹어본지가 언제든가? 냉장고 문을 열었다,아무것도.. 아름다운 사람, 201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