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바다가 멀기도 하지만 아침 착유 시간 때문에 해돋이는 엄두도 못내고 남들 다 빌고 남은 해님을 소나무에 걸어 보았습니다,
제법 눈이 쌓여 겨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네요.
한 겨울이라 찾는 이 없는 원두막에 눈 손님이 내렸습니다,
비탈 길이라 행여 미끄러질까 토끼 길을 만들었습니다,
왜 아이들과 강아지들은 눈만오면 좋아라 하는지???
묶여있는 우리 백구,,간 밤에 뭔 짐승과 사투를 벌렸는지아침에 나와 보니 얼굴에 깊은 상처가 나서 피를 철철 흘려 항생제 주사 놓고 약 뿌려 줬답니다,뭐가 그랬는지? 미스테리 사건입니다.
삭막한 겨울 온실속입니다,봄아!~봄아!~어서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