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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밥

해오라비.별꽃 2013. 1. 7. 13:58

 

 

엄마 올라왔다고 간만에 직접 만든 요리를 해서

대접한다며 씻고 다듬고 썰고 볶더니 그리 오래지 않아

잡채밥 한 접시가 근사하게 차려졌습니다,

처음으로 아들이 만들어 준 만감이 교차하는 잡채밥 한 접시,

내가 차려준 밥은 셀 수도 없건만 이 밥 한 접시에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