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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비.별꽃 2014. 7. 20. 22:14


☞ '없음'님 [20문 20답]

[20문 20답]

01. 나의 블로그 닉네임
두전 해오라비 ,별꽃


02. 생년월일, 태어난 곳
꼭 밝혀야 하나? 숙녀는 아니지만 늙어도 뇨잔디,,,,

47,7,27,정해생 꿀꿀이라요,ㅋ

나고 자라고 늙어가는 곳이 이곳 영줍니더,

친척도 동기도 도회지로 시집 가고 장가 가고

다 떠나고 못난이만 남아 고향을 지킵니더,

못 생긴 소나무 선산 지키듯이,,,ㅎㅎ,,, 

03. 사는 곳, 노는 곳, 일하는 곳
사는곳,일 하는곳은 영주시 장수면 이고요 ,

노는곳은 주로 제 원두막에서 딩구르르,,,ㅋ

04. 현재 하고 있는 일
올해 밭에 도라지를 심으면서 주로 풀 뽑는 일을 하고

꽃을 많이 가꾸며 꽃밭에도 풀 뽑고,,,

주로 풀 뽑는 일을 제일 많이 하지요,ㅎㅎ,,

05.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와 경력

머리에 든것도 다 못 써먹고 죽을틴디 배우긴 뭘 배워 했는데

여섯 살 짜리 손녀가 게임 한다고 컴 열어 달라는데

잘못 누르면 컴 속의 자료가 다 날아간다기에

나는 할 줄 모른다니까 어른이 그것도 못하냐고,,,

그래서 이러다간 아이들과 소통이 단절 되겠다 싶어

시작한 것이 어느새 만 5년, 6 년 째 접어 들었습니다, 

06. 내 블로그의 특징
꽃을 좋아하다 보니 주로 꽃 사진이 많고 우리 손주들 이야기가 많습니다,

블러그가 뭔지도 모르고 얼떨결에 시작했습니다,

발가벗은 저 자신을 보이는것 같아 많이 부끄러웠는데

이젠 이 블러그를 제가 가고 난 먼 훗날 제 손주들에게

물려 생각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만들고 있습니다,

저들은 나의 끝을 볼 수 있지만 나는 저들의 자람을

어느때가 되면 볼 수 없음이 많이 아쉽습니다만,

우리 손주들이 장년이 되었을때 이 블러그를 열어보면

이 할미 생각을 하겠지요?

그때쯤 저는 시공을 닫은 노인별이 되어 지켜 보겠지요,

07. 나는 누구인가요?
글쎄요,내가 누구인지,,,

한 남자의 아내? 두 아들의 엄마?여섯 명의 손주들의 할머니?

실컨 살고도 아직도 낯선 "나" 입니더,

08. 장점, 단점

사람을 좋아하는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ㅎ,,,
장점은 내 입으로 말 할 수는 없고

단점은 하도 많아 일일이 열거 하기도 머시기 하니 생략 할랍니더,ㅎ,,,

 
09. 좋아하는 것
여섯 명의 손주들( 제 보물들이죠),

꽃,그리고 꽃밭에 풀 뽑기,ㅋ

10. 취미, 그리고 특기
취미가 많은데,,,많기만 하지 하낫도 특색있는게 없는데,,,

최근 꽃 가꾸는데 취미를 붙여 십여 년째 ,꽃에 미쳐 삽니다,

특기는? 풀(잡초)을 사십여 년 뽑았드니 진짜 잘 뽑느만요,ㅎ,,,,,,

11. 나의 보물
두 아들에게서 난 여섯 명의 손주들,

손주들이 제가 하도 꽃을 좋아하니까

할머닌 저희들 보다 꽃을 더 좋아하시죠?

아무리 그럴리가,,,ㅎㅎ,,,

 
12. 나의 이상형
이제 뭔 이상형??? 그냥 한 오십 년 길든 영감하고 살다 가는게지,,,

꼭 말하라면 옛날엔 책 보는 남자와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남자였는데

지금 영감은 완전 꽝이라요,ㅎ,,,

13. 내 매력은
그걸 우째 내 입으로 말한디요?


14. 내게 10억이 생긴다면

우째 그런 일이 제게,,,ㅋㅋ,,,
폼 좀 나게 쓸겁니더,ㅎ,,,

15.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여행 같은 여행을 해 본적이 없어서,,

그저 소백산 밑 죽계구곡이나 초암사 계곡이,,,

16. 현재 가장 하고 싶은 일
황토방 한간 짓기,


17. 어머니와 배우자가 물에 빠진다면
둘 다 건지면 안되나요?ㅋ

당연이 엄마지요, 배우자는 또 만나면 되니까,ㅎㅎ,,,

기집 자식은 골골이 있다는데,,,옛말,

이거 남자들에게만 해당하는거 아니것죠?ㅋㅋ

 
18. 죽기 전의 내 모습
나도 그것이 제일 궁금한디요,,,

추하지나 않았으믄,,,

19. 1년 뒤 내 블로그는

한치 앞도 모르는게 사람의 일이거늘 1년 뒤를??? 
그러나 1 년 뒤도 지금처럼 여전 하기만을,,,


20. 나와 블로그 이웃이 된다면

생면 부지의 사람들이지만 글로서도 충분히

그 사람의 인격이 나타나니 진솔하게 성의있게

답글 댓글 주고 받으며 좋은 이웃이 되겠습니다,

☞ 까치둥지


☞ 생의 무늬를 허공에 새기는 여자


☞ 이규자의 세상 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