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영정 뜰에는,,,

오는 봄 가는 봄

해오라비.별꽃 2016. 4. 23. 23:08

 

등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향기도 좋고 위풍도 당당 하지요,ㅎ

오색 기린초 입니다,

점점 더 색깔이 선명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물망초도 씨앗으로 노지에서 월동도 잘하고 얼마나 이쁜지,,,

 

바야흐로 금낭화의 계절인듯 합니다,

십여 년 전 한 포토 사다 심은것이

이제 우리집은 금낭화 군락지가 형성 되었습니다,

집 뒤 산쪽으로 금낭화가 지천입니다,

세상에!~ 어느새 저렇게나 잎이 무성해졌는지,,,

이발할 때가  되었네요,

돌단풍도 담쟁이도 잎을 싸악~ 잘라주면 새로이 잎이 난답니다,

 

            안 봐주면 진다요,,,

            변산 바람꽃의 반란입니다,ㅎㅎ

 

암담초 입니다,

작고 앙징스런 꽃이 어떻게 누구에 의해 옮겨 가는지

온실 곳곳에 씨앗이 날려 꽃을 피우네요,

 

,

매발톱입니다,

꽃등이 꼭 매가 발톱을 웅크린듯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가루로 변이된 다양한 색깔의 꽃이 많이 나타납니다, 

 

으름이 꽃이 얼마나 많이 피었는지,,,향기도 좋아요,

 

저는 솔채라고 해요,

 

 

수사해당입니다,

심산해당과 비슷하지만 훨씬 고급 종이지요,ㅎ

 

 

 

 

 

 

명자 나무가 잎보다 꽃이 더 많습니다,

우리집 명물입니다,

저의집 꽃은 모두 한 포기에서 시작했지요,

새순이 돋으면 잘라서 옮겨 심기를 했더니 지금은 수십 그루가 되었답니다,

 

이렇게 우리집 뜰에는 정신없이 봄이 오고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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