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앗을 보면 돌부처도 돌아 앉는다는데
제가 아는 지인은 속이 좋은건지 아예 없는건지
천하의 한량인 남편을 두고도 늘 생글 생글 웃으니
그 속을 알 수 가 없습니다,
소위 그 바람이란걸 어지간히 피워야 말이죠,
남들은 하기 좋은 말로
바람인동 구름인동 재주껏 피웁소서 하지만
그 속이 속이 아니지 싶은데 늘 생글 거립니다,
시앗이래야 본 마누라 보다 예쁘지도 않고
얼굴은 馬상에 욕심스럽고 거만스럽더구만,,,
모를 일이야,,,
남정네의 마음, 그 또한 알 수 없는 일일세,,,
남자와 여자의 관계,도무지 모르것네요,
누구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