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나의 비밀은 어디까지 지켜지는 걸까?
거리에 나가도
그늠의 CC 티브인가 뭔가가 노려보며
어디서 무얼 하며 누굴 만나는지
다 내 손바닥 안에 있소이다 쬐려 보니
뭘 해도 자유롭질 않다,
나 혼자 쓰는 컴퓨터도
누군가가 다 열어 보고 있으니
글 쓰기가 여간 조심스러운 게 아니다,
도대체 나의 비밀은 어디까지 지켜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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