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추수가 끝난 우리집 앞 논 입니다,
세월이 변하여 전지(田地) 이웃이라도
타작 밥 한 그릇 못얻어 먹었습니다,^^*
전과 같으면 오가는 사람 다 불러 새참 먹고 가라
불렀을터인데 콤바인 윙윙 거리며 몇 바퀴 돌곤
차 타고 붕~ 식당으로 점심 먹으러 가버리고,,,,,
내 논도 아닌 남의 논 타작하는데도 왜 이리 아쉬운지,,,,
능걸 밭에 동네 마음 좋기로 유명한 우 장로님 생강 캐는 날 입니다,
농촌이 일손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우 장로님 생강 캐는 날 은
밭에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올해는 생강 값이 좋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뭘 봐요? 잠시라도 빨리 생강 따지않구!~~~
그나마 생강값이 좋아서 우 장로님 한 시름 놓았겠습니다,ㅎㅎㅎ,,,
암만케도 제꺼는 좀 남겨 주시와용,,,,,ㅎㅎㅎ
이상은 두전리 요즘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