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전 해오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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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다치고 1

할 일이 얼만데,,,

한창 밭 장만하여 씨 뿌려야 하는데, 불편한 손 때문에 마음만 번하다, 그나마 다리가 성하니 조심스레 꽃밭에 퍼질러 앉아 풀을 뽑아 보았으나 오른 손 한쪽으론 어림도 없다, 오른 손이 잘났는 줄 알았드만 왼 손 덕이었네, 이저것 채마도 심어야 하고 산파도 옮겨 심어야 하고 글로디올..

내가 쓴 글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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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흡사한 삶, 왼쪽 손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고, 예순과 스물, 해산하는 남자 2, 콩가루로 만든 음식, 호박과 수박, 李 白, 진정한 예술, 안될까요?, 절로 절로 다 늙어 간다, 사는게, 지인의 슬픔이 내 슬픔이 되어, 한시간 짜리 동네 여행기, 지방선거에 즈음하여, 요양원에 계시는 어메께 책을 드리고, 지인의 재혼을 보며, 훼암 식물원 개구리, 폰으로 온 감명 깊은 글이었습니다, 접시 깨어진 날, 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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