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수련도 한 송이 피었습니다,
계절은 속절없이 여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 지는 줄 모르고 그렇게 벌 나비 불러 들이더니만
씀바귀와 괭이풀,,,
너희도 풀이 아니고 꽃이었더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쥐여 뜯을때마다 내 손이 벌벌 떨리는걸 너희들은 모를거야,
어릴적 행운의 네잎 크로바 찾으려고
무던히도 풀숲을 뒤졌었는데 오늘은 우연찮게
네잎 다섯잎 짜리 까지 찾았습니다,
무슨 행운이 찾아올라는지? ㅎㅎ,,,
분홍 안개꽃 입니다,
설난이 예쁘게도 피었습니다,
오늘 낮에 만든 바위솔 분경입니다,
애기 라일락 입니다,
우리 말로는 수수꽃다리라고 하지요,
정향이라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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