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가문데도 병아리 눈물같은 이슬이 풀잎에 맺혔네요,
그래서 칠 년 대한에도 목 말라 죽는 새는 없는가 봅니다,
아가가 잠드는 산골집에 밤마다 찾아오는 이상한 저 별
빨간 초롱 들고서 마중 나온다 파란 초롱 들고서 마중 나온다,
청사 초롱이 예쁘지요?
꽃지황 입니다,
금매화 입니다,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꽃이라는데 어찌 예까지 왔는지,,,
흰 인동꽃 입니다,
차츰 노랑색으로 변한다 하여 은금화라고도 하지요,
홍인동 입니다,
제가 농사지은 쑥갓과 상추 입니다,
화학 비료나 농약을 한 번도 뿌리지 않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 물을 주었더니 얼마나 연한지,,,
하루 세끼 상추와 쑥갓을 뜯어 넣고 빡장 끓여서
고추장 한 숟갈,참기름 서너 방울 떨어트려
뱃속이 시퍼렇토록 먹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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