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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윤 동주)

해오라비.별꽃 2014. 11. 29. 23:25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이렇듯 바위를 타고 오르는 담쟁이에게도

가는 길이 있거늘 하물며 사람에게랴... 

이 나무에게는 하늘로 난 길이 있는가 봅니다,,,ㅎ, 

 

   

 

마을 사람들아 옳은 일 하자스랴

사람으로 태어나 옳지옷 못하면

마소를 갓 고깔 씌워 밥 먹이나 다르랴   (정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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