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이렇듯 바위를 타고 오르는 담쟁이에게도
가는 길이 있거늘 하물며 사람에게랴...
이 나무에게는 하늘로 난 길이 있는가 봅니다,,,ㅎ,
마을 사람들아 옳은 일 하자스랴
사람으로 태어나 옳지옷 못하면
마소를 갓 고깔 씌워 밥 먹이나 다르랴 (정 철)
'좋아하는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기념일 (0) | 2014.12.07 |
---|---|
12월은 (0) | 2014.11.30 |
푸르른 날은,,, (서 정주) (0) | 2014.11.24 |
나그네 (박 목월) (0) | 2014.11.18 |
매화 (이 병기) (0) | 201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