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재가 이철이와 나이 차이가 있다보니 형이라고 안 부르고
꼭 형님이라고 부르더니 석현이도 두 살 위인 휘재에게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쬐끄만 아이들이 형님이라 부르니 길 가던 사람들이 다 뒤돌아 봅디다,ㅎㅎ,,,
조폭이나 아줌마들의 즐겨쓰는 형님!~,,,ㅎㅎ,,,
차례상을 물리고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제 여덟 살,여섯 살인 휘재와 석현이,,,
저희끼리도 재미있지만 싸움 시켜놓고 지켜보는 어른들에게도
참 재미있는 시간 입니다,ㅎㅎ,,,
아빠에겐 팔씨름을 이길 수 있었는데 어째 휘재 형님에겐 안된단 말인가???ㅎ
석현이가 제일 만만하게 이길 수 있는 아빠,
아들이 어렸을때 저러고 아빠에게 덤벼들었는데,,,
모래판이 아닌 거실에서의 한 판 승부,,,으앙!~~~
ㅎㅎ,,,석현이, 마음만 앞섭니다,
아직은 휘재 형님에게 어림도 없습니다,ㅎㅎ
이번엔 손바닥으로 밀치기,,,
이번엔 앉아서 등으로 밀기,,,
양말 안 신은 석현이에게 밀리던 휘재,
양말을 벗어 던지더니 단숨에 밀어 부칩니다,ㅎㅎ,,,
닭 싸움 시켜놓고 구경하듯 둘러앉은 어른들은
휘재와 석현이의 싸움에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ㅎㅎ,,,
이렇게 저의집 설날은 아이들 때문에 시끌 벅적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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