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저 박이 언제 저기에 달렸데?
손톱으로 눌러보니 박나물로 먹기에 딱 좋으네,
용케도 내 눈에 뜨인 박을 따서 볶고 고사리 볶고
무우와 배추넣어 생체해서 애둥호박 넣고 된장 끓여
아침 착유를 마친 아들과 영감하고
늦은 아침을 우리는 맛있게 먹었다만
이 아침밥을 제대로 못 먹을 사람들 많겠구나 싶데요,
왜 그리 애롭게 세상을 사는지?
불쌍한 사람들,철늦은 박은 나물로라도 먹지만,,,끌끌끌,,,
풀섶 이슬에 옷을 적셔가며 이런 것도 한 번 따 보고 그렇게 사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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