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 가는 길에 한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이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요놈 하나 달자고 그 숱한 잎 달더니
스산한 가을 바람에 다 내어 주고
달랑~~~노아시 하나,,,
아는가 모르는가 어미의 가이없는 희생을,,,
이리 퍼덕 거리는 늠을
소금을 팍!~ 쳤더니 요렇게 풀이 팍!~ 죽었습니다,
미안하지만 네가 죽어야 내가 겨울을 산단다,
정히 그리하시다면 내 이리 얌전히 죽어 드리겠습니다,
배추 절일때 소금을 아예 팍 쳐야 제대로 죽지
소금을 설 쳐놓으면 퍼덕!~ 퍼덕!~배추가 살아서 도로 밭으로 가려고 하지요,
일흔이 넘어도 아직도 펄덕 거리는 이늠의 성질은 어떤 소금을 쳐야하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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