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는,,,

해오라비.별꽃 2017. 12. 21. 11:02

아파서 수술실로 들어가는 자식을 보면서도

엄마는 울면 않된다,

털썩 주저않고 싶지만 후들 거리는 다리로

꿋꿋이 버텨야한다,

엄마의 눈물에 자식이 겁 먹을까 보아

끝내 무너지질 못하고 버텨야한다,

내가 아픈것 보다 더 아픈 자식의 아픔,

남편을 여윈 아품보다 자식의 아픔에

엄마는 더 힘들고 아프다,

하지만 엄마는

외로워도 슬퍼도 아파도 참고 담대해야 한다,

나는 엄마니까,,,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더니

우리 어메도 이런 마음으로 날 키우셨을터,,,

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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