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 (牛舍)문 열어 주다가 손이 찧여
왼쪽 넷째 손가락을 좀 많이 다쳐 어찌나 시리고 아픈지,,,
눈알이 빠져도 그만하기 다행이라더니
손톱도 뼈도 괜찮은데 살쪽이 좀 많이 찢어져서
덪나지 않게 집중적으로 치료하느라 며칠 입원했었다,
잠시 잠간 잘못하여 얼마나 여러날을 고생하는지,,,
아무 생각없이 덥썩 덥썩 쓰던 손이
나 좀 귀한 줄 알라고 반항하는듯 하다,
자식도 아픈 자식,못난 자식이 더 신경 쓰이듯
다친 손가락도 어디 부딪칠세라, 물 들어 갈세라
온 몸이 다친 손 돌보느라 혼쭐이 나는구먼,
사람의 장기 중 중하지 않은 곳이 어디 있을까만
아파 보니 양손으로 물 마음데로 넣고 일 할 때가 좋았었는걸,,,
그리고 오른 손이
왼 손보다 힘도 더 세고 일도 더 잘하는것 같더니
왼손 도움 없이는 맥도 못추는걸 잘 난척 했었네,
왼 손? 오른 손? 어느 쪽이 더 귀하고 중할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바보 같은게 바보 같은 질문을 하고 있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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