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인들과 과천 분재 전시회를 갔었습니다,
가을 단풍도 아니고 봄 꽃도 아닌 황량한 겨울에
분재 전시회는 좀 의아했지만 상상을 초월한 작품들에
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 바로 이거다!~~~
진정 분재의 진면목을 보고 왔습니다,
여태 중국이나 일본의 분재를 보다가 보니 차원이 달랐습니다,
다듬었으나 다듬지 않은듯,같은듯 다 다른 나목들의 모습에
그냥 할 말을 잊었습니다,
질그릇들도 자연과 닮게 만들어 그냥
자연을 고스라니 전시회 장에 옮겨 놓은듯 했습니다,
섣부른 내 느낌은 오히려 작가의 뜻과 왜곡되게
표현이 될 수 있기에 아무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정말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