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년 삼 월 일일 정~오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 마다 삼천 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아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여 이 날을 길이 빛내자
어제는 석현이와 정인이를 데리고 항거 유 관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우린 어릴적 부터 배우고 익혀 익히 알고 있던 유 관순 열사 이야기지만
애들에게 삼일 만세 운동을 주입 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될것 같기에 갔습니다,
새삼 분노를 느끼며 일본 쪽으론 소변도 안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가 만세 운동을 시켰느냐?
시킨 놈이 있지,
누구냐?
왜놈이 시켰다,,,
이런 악질은 새끼도 가지면 안된다고 왜놈 새끼가 군화로 무자비 하게
발길질 하여 장과 자궁이 파열되어 피를 동이 동이 쏟는 장면에선
같은 여자로서 일본놈에 대한 분노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저런 놈이,,, 저런 놈이,,,
극장에선 조용해야 된다는 손녀의 말림에 참긴 참았지만
그런 의분도 잠재워야 하는 나는 과연 저 고통을 견딜 수 있을까?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자기는 끝까지 죄인이 아니라고 외치다가
끝내는 숨져가는 모습에 어찌 그 어린 나이에 그런 용기가 났을까?
36 년 일제 치하에서 수많은 목숨과 바꾼 이 나라입니다,
조금 살기 좋아졌다고,,,지구촌이라는 이름하에
차츰 잊혀져 가는 삼일 만세 운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일본은 우리를 잡아 먹지 못해 안달입니다,
아직도 우리 나라가 해방이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끈질긴 항거에
저들이 잠시 물러간 것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무럽잖으면 솔다고 가만 저들은 저들끼리 우린 우리 끼리 그냥 살면 될텐데
그저 깐질박 거리면서 신경을 거스리고 성질나게 만드네,
성질나면 진다고 했으니 까짓 것들 그러든 말든 신경 끕시다,
그런데 과연 우리 후손들은 삼일 만세 운동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떤 학생 ( 중 1)이 유 관순을 남잔 줄 알았다고?,,,
이런 이런,,,기가 맥히고 코가 맥히고
과연 우리 학교는 무얼 가르치고 있는 건지요?
어찌 찾은 나라인데 세월이 얼마나 지났다고
그 악랄한 일본놈의 악행을 잊는단 말이요,
석현아!~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저렇게 악랄한 짓을 했단다,
절대 잊으면 안된데이!~~
결코 친해질 수 없는 멀고도 가까운,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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