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것도 시원할때 놀아야 하고
낮잠도 시원할때 자야 하고
밥도 시원할때 먹어야 하고
밭에 풀도 시원할때 뽑아야 하고
모두 다 시원할 때 할 일인데 ,,,
요즘 같은 더위에 시원할때는
식전 시간 두어 시간 뿐인데 이걸 언제 다 하노?
오늘은 이 농땡이 같은 생각,
태풍이 말갛게 가져 가시고
그동안 밀렸던 일 하라고
바람이 설렁 설렁 불어 주시네,ㅎ
일단 김장용 배추 씨앗이나 넣어 볼까?
벌써 때가 그렇게 되었네,
세월도 빠르기도,,,
이늠의 세월이 어쩌자고
고지박 늙히듯 나를 자꾸 늙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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