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지박 늙히듯,,,

해오라비.별꽃 2019. 8. 16. 07:54

노는 것도 시원할때 놀아야 하고

낮잠도 시원할때 자야 하고

밥도 시원할때 먹어야 하고

밭에 풀도 시원할때 뽑아야 하고

모두 다 시원할 때 할 일인데 ,,,

요즘 같은 더위에 시원할때는

식전 시간 두어 시간 뿐인데  이걸 언제 다 하노?


오늘은 이 농땡이 같은 생각,

태풍이 말갛게 가져 가시고

그동안 밀렸던  일 하라고

바람이 설렁 설렁 불어 주시네,ㅎ

일단 김장용 배추 씨앗이나 넣어 볼까?

벌써 때가 그렇게 되었네,

세월도 빠르기도,,,


이늠의 세월이 어쩌자고

고지박 늙히듯 나를 자꾸 늙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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