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랬을까?
왜 못살렸을까?
못 살린건가? 안 살린건가?
무슨 억하 심정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니,,,
어째 고스라니 죽어가도록 뒀을까?
캄캄한 바닷속에서 꿀컥~꿀컥 바닷물을 마시며
엄마 아빠를 부르며 죽어갔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능지 처참을 해도 시원찮을 어른들,,,
단칼에 죽는 것도 아니고
내가 지금 죽어가고 있음을 느끼며 죽는다는 것은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그 아이들이 살았으면 올해 스물 세 살,,,아까워라,,,
그 삼백 여명의 아이들이 자라 一家를 이루었다면?
그 부모들은 지난 오 년 동안 또 어찌 살았을까?
제대로 먹었을까? 잠을 잤을까? 웃었을까? 몸서리가 쳐지네,
살아도 산 것이 아닌 그 아이들의 부모와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닌 우리들 가슴에 남아있는 아이들,,,
아!~ 아까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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