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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라는
노래가 흥얼 거려지는
하늘 푸른 좋은 가을날 입니다.
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아니 어쩌면 가을이 찾아온 것이 아니라
내가 그만큼 세월 속으로 다가간 것이겠지요,
가슴이 시리도록 푸른 가을 하늘을 나는
몇 번이나 더 볼 수 있을까?
퍼쓰고 나면 또 고이는 샘물인양
아무 생각없이 보내버린 계절이
이젠 바닥이 보이려 하네요.
모두에게 소중한 가을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