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그림자
몇날 며칠을 뭘 잃어버렸는지
미친듯 천지 사방을 휘젓고
찾아다니드만 찾았나?
오늘은 바람의 그림자도 없네
바람,,,
어디서 일어 어디로 갔을까?
사람의 마음을
이리 뒤흔들어 놓고 어딜 간게야
바람이 잃어 버린게 혹 내 마음이었나?
우수수,,,
떨어질 낙엽도 없는 봄인데
마음에 낙엽지는 소리가,,,
지금 밖엔 비가 내려
바람의 그림자도 없구만
그러게
바람은 늘 마음에 이는것을,,,
|
출처 : 낯선상징
글쓴이 : 별꽃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모름지기 시골을 알면 쑥 맛이 달다 (0) | 2014.02.24 |
---|---|
[스크랩] 별이 잇었네 ...심여수 (0) | 2014.02.19 |
[스크랩] 불놀이야! (0) | 2014.02.16 |
[스크랩] 콩나물 대가리들이 ㅎㅎ (0) | 2014.01.29 |
[스크랩] 겨울 이야기 - 장용길 (0) | 2014.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