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도 사는것이 옳은 일인지요?
죽자니 아직 가을은 저만치에 있고
종족 보존의 본연의 임무는 마쳐야겠기에
살자니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더,
국화가,,,
어느집 뜰에 피었더면 좋았을것을,,,
그래도 가울이면 내 누님 닮은 노란 꽃이 필라는가,,,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장미는 핀다는데
이 정도의 환경 쯤이야 견딜만 합니더,,,
이런 하찮은 식물도 이렇듯 환경에 잘 적응하며 사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은???
꼭 교단에 선 선생님만 선생님이 아닙니다,
보고 배우고 깨닫고 느낄점이 많지요,
모질고도 질긴것이
사람의 목숨이나 식물의 목숨이나 매 한가진가 봅니다,
어떤 꽃은 누구의 온실에서 호의호식? 하는데
어찌 저런곳에 자리를 잡아서 저 고생인지,,,
그러나 온실 주인이 사정상 물을 안 주었을때와
이렇게 우로만 바라고 사는 꽃의 차이는 천양지차,
너무 박복타 곁눈질은 마시길,,,
덤불속 무질레가 좋은것만도 아니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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