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풍기, 수철동에 사는 친구가
집에 화실을 지어서 개원했다기에 마침
서울서 내려온 아이들을 데리고 구경을 갔습니다,
앞에는 도솔봉과 풍기 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뒤에는 소백산을 등지고 앉은 친구네 집은 정말 경관이 빼어난 곳입니다,
창이 넓은 화실에서 내다 보이는 전경입니다,
사철 변하는 풍경,화실에 1 호 그림이랍니다,
친구가 그린 그림들입니다,
예순이 훌쩍 넘어 배운 그림에 이젠 탄력이 붙어
그림도 아주 잘 그리고 보기에 편안한 그림이라 여겨집디다,
저렇게 무엇이나 한 우물을 파야하는데,,,
그림을 그린다고 아무나 가질 수 있는 화실은 아니기에
더욱 값져 보였습니다,
이만하면 성공한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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