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하늘엔 구름이 너울 너울 참 곱습니다,
순백의 구절초가 참 이쁜 계절입니다,
어제 내린 비에 더욱 단아하고 청초한 모습입니다,
가지런한 흰색의 꽃잎에 달린 빗방울이 보석 같습니다,
해가 뜨면 빗방울이 말라버릴테니
해 뜨기전 예쁜 사진 한 장이라도 더 찍어보겠다고
바지 다 적셔가며 잔디밭을 휘젓고 다닙니다,
누가 시킨다고 할까? 지 신명에 끌려 하는것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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