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 쌓인 언덕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 자리 넓은 세상 얘기는 바람께 듣고
꽃 피던 봄 여름 생각 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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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참 야멸차게도 나무를 발가벗겨놓고 어디론가 가 버리고
나무들은 저 앙상한 가지끝에 물이 오를 봄날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우리집 뜰엔 벌써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제일 먼저 싹이 트는 상사화 입니다,
어느틈에 많이도 올라 왔네요,
이렇게 참고 견디면 다 때가 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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