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추워라~
경칩 지났다고
오로록~ 오로록~
연못에 개구리 입도 떨어지고
봄을 알리는 노루귀,복수초,영춘화가 피는데
봄이 도로 빠꾸해서 겨울로 가나?
며칠째 우당탕탕!~
바람은 미친듯 소나무를 흔들어 대고
봄바람난 별꽃 할매,
한껏 성장을 하고 나갔다가
바람에 산발한 머리는 귀신 같다,ㅎ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듯
빠꾸로 가든 똑바로 가든 봄으로 가면 되겠지만
추워도 엔간이 추워야지,,,
아무리 겨울이 앙탈을 부린다고
봄이 안오랴?
세월 거스리는 재주는 겨울이라고 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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