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을 했더니 시원합니다,ㅎ
잔디를 깎아 놓으니 이제 크기 시작하는 물레방아 잡아먹느라
참새떼들이 우르르 모여듭니다, 절대 참새 대가리 아닙니다,
어찌나 재바르고 영리한지,,,
잔디를 의지하고 숨어 크던 메뚜기,물레방아들이 자취도 없습니다,
쉿!~~~메뚜기 잡아먹은 참새들이 이번엔 연못에 목욕하러 모여 듭니다,
파다닥!~ 파다닥!~ 온 몸에 물을 끼얹습니다,ㅎ
나뭇군이 숨어서 선녀들 목욕하는거 훔쳐보듯 별꽃도
이 더위에 숨어서 지켜보느라 혼났네요,ㅎ
포체리카 입니다,우리 채송화와 비슷합니다,
엉겅퀴에 호랑 나비가,,,
꽃이라고 다 나비가 날아들진 않습니다,
각금 좋아하는 꽃이 따로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 있듯이,,,
분꽃 입니다, 씨앗 하나에서 꽃도 많이도 피지요,
이 꽃은 한 그루에서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 피는게 아주 특이합니다,
제 어멘 이 꽃이 필때 쯤이면 저녁밥 지을때가 되었다고 했는데,,,
어느새 유 월 열이틀 달이 중천에 떴습니다,
분꽃도 피었고 달도 떴고 저녁밥 지으려 가야겠습니다,ㅎ
이렇게 저의 하루도 저물었습니다,다들 편히 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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