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라비 난,,,
해마다 피우는 꽃이지만 보면 볼 수 록 묘하게 생긴 꽃입니다,
온 봄에서 늦은 여름까지를 기다려 꽃망울이 터지는 걸 보면
꼭 알에서 부화되는 작은 새를 보는것 같습니다,
꽃이라기도, 새라기도, 애매한 꽃,,,
분명 꽃은 꽃인데 해오라비를 닮은 꽃입니다,
해오라비가 올해는 날씨 탓인지 이십 여일은 늦게 피었습니다만
관리가 좀 소홀했더니 그리 썩 좋은 꽃은 못 피웠습니다,
후 년엔 좀 더 착실히 키워봐야지 다짐을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