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심을때는 어지간히 심어도 표가 안나더니
이젠 어지간히 캐내도 자리가 나질 않습니다,
깨끗지도 못한 물속에서 수련이 곱게도 피였습니다,
아무리 더러운 물도 자체로 정화하여 저리 예쁜 꽃을 피우다니,,,
물이 흘러 생긴 연못도 아니고 생활 하수 받아 만든 작은 연못에
분홍색 연꽃이 자태를 드러내 다소곳 피였습니다,
젊잖코 으젓하기가 마치 큰 누님같은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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