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시원타!~~~
뜨끈한 탕속에 들어가 연신 시원타는 아버지,
탕 바깥에 있던 아들, 아부지 진짜 시원해요?
그래, 시원타, 니도 들어온나,,, 어!~ 시원타!~~
아부지 말을 듣고 아들,풍덩!~ 탕속으로 입수,,,
앗!~ 뜨거워!~ 후다닥 튀여 나오며 하는 말,
세상에 믿을 늠 없다더니 아부지까지?,,,
어!~~ 시원타!~
아침을 먹고 끓여놓은 숭늉을 마시며 우리집 영감,
연신 시원탄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뜨거운 것을 시원타는 민족이지 싶다,
그렇다면 우리 민족은
뜨거운 것과 시원한 것도 구분 못하는 민족인가?
우린 숙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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