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가시고 안계시나 나무는 말없이 조금씩 자라 목대가 제법 굵어졌습니다,
백 년도 못살고 가는 인생, 말없는 나무보다 못한것을,,,
오영택님의 분재 전시회를 보면 화분이나 화대가
우리가 늘 써오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우리만의
독특한 것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우리 분재나 야생화는 여태 일본이나 중국것을 벗어나지 못하고
작고 앙징 스러운게 이뿐 줄 알고 그렇게 만들었는데
오 영택 작가님의 작품은 나목의 선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살려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화대도 우리가 기존 생각하던 그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진지하고 예리하게 작품마다의 특징을 짚어주며 설명할때를 보면
얼마나 지성으로 우리의 것을 사랑하는지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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