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

繼母,

해오라비.별꽃 2020. 6. 5. 09:55

인 두껍을 쓰고 사람이 할 짓이 있고 못할 짓이 있제,

아이가 뭘 잘못했다고

아홉 살 아이를 가방 속에 넣어 질식해서 숨지게 하나?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처음 가방 속에서 똥을 싸니 다시 좀 더 작은 가방 속으로 옮겨

끝내 아이는 살지 못하고 죽어갔으니,,,

아홉 살이면 말귀를 알아듣는 나인데 말로 하제,,,

어째 아이를 그렇게 고통스럽게 죽이누?

그러고 그 아이 아빠 하곤 잠을 자요? 예라!~이 인간아!~

繼母,,, 옛날에도 팥쥐 엄마 같은, 장화 홍련을 죽인 계모도 있었지,

세상이 점점 더 그악스러워 가고 있습니다,

전대미문의 일들이 속속 일어나고 있는 시대에

아무튼 이런 여자는 사형 시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방 속에다 넣었다 꺼냈다를 반복하여 그 어린아이가 당했던

극도의 불안을 충분히 겪게 하여야 합니다,

사형? 그리 쉽게 죽이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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