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애롭다

해오라비.별꽃 2020. 6. 22. 16:58

예순이 넘은 나이에 컴퓨터를 배워 블로그를 개설하여 대문 잠그지 않은 집은

주인의 출타 여부에 상관도 없이 도깨비처럼 넘나들며 신나게 돌아다녔지요ㆍ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외국 어디든 가고ᆢ신기하기 그지없었지요ㆍ
그러기를 십여 년ᆢ이제 익숙해져 마음 편히 글쓰기도 하고 느긋해졌는데

블로그 운영진에서 운영 방침을 변경시켜 놓아 새로이 헤매게 되었습니다ㆍ

뭘 어찌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뭘 어떻게 해보든지 말든지 하지ᆢ그 그 참
오늘 독선생님 모셔와서 간신이 다시 배웠구먼요ᆢ

알고 나니 아하!~이런 거였구나 싶은데ᆢ모르니 눈에 주먹 대놓은 것 같은 게

얼마나 답답던지ᆢ모르고 살았어도 될 일을 배워서 이 더위에 땀 뺐습니다ᆢ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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