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도라지,,,

해오라비.별꽃 2014. 6. 30. 20:57

 

           요렇게 반들 반들 풀 하나 없이 뽑아놓았는데

도적 다 잡는 나라 없다지만 다른 밭 한 바퀴 돌아보고 왔더니

고마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더,

놉을 샀더니 펑크를 내어 저 혼자서 사흘째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틀은 더,,,

그냥 보시기에 제가 엄청 힘들어 보이시지요?

즐겨 하고 있는 일이라 그리 힘들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풀 뽑은 이랑과 뽑지 않은 이랑, 확연히 차이가 나지요?

저 재미에 힘든 줄 모릅니더,ㅎ,,,

이랬었는데,,,

이렇게 자랐습니다,

이 정도만 자라면 풀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듬성 듬성 하던 밭도 차차로 난 도라지가

꽉 어우러져 풀이 날 자리가 없지요,

도라지 꽃이 피면 장관이것지요?구경 오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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