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현대판 노숙자들,,,

해오라비.별꽃 2014. 7. 13. 08:53

또 다른 어제는,,,

서울 아이들이 신림 감악산으로 캠핑 왔다기에

예원이를 데리고 올라 갔었지요,

 

웬 노숙자들이 그리 많던지,,,

노숙자들 치고는 죄다 고급이던데요,ㅎ,,,

집 떠나면 개고생이란 말도 있는데 멀쩡한 집 놔두고 모두 무슨 고생들인동,,,

내사 보니 불편하기 그지 없구마 소꼽놀이 하듯 조물락 거리며 밥하고

애들 옷 빨아널고 밥상 차리고,,,

집 살림을 고스라니 옮겨다 놓은듯 하더구만,,,

주 5일 근무를 하면서 급격히 늘어난 캠핑족들,,,

계곡마다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사람들이 지향하는 생각은 도데체 어디까지일까?

끝없이 벗어나고 싶고 더 좋은것으로 채우고 싶고,,,

아니 어쩌면 너무 도심의 각박한 생활에 찌들려

원시인처럼 부족하게 살고 싶어서인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내 처해있는 삶이 행복인것을,,,

오늘도 살아있음에 일용할 양식이 있음에 감사하지요,

 

 

 

 

 

 

 

 

 

                   우리 민지, 신 났습니다,ㅎ,,,

휘재, 이 녀석 감히 형님한데 대어 들 수 는 없으니

울음으로 해결하려 듭니다 ㅎ,,,

 

쉬쉬쉬 솨솨솨 ~ 고기를 몰아서,,,,,

 

 

 

 

 

'아름다운 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까 그게 비 였어?  (0) 2014.07.31
차라리 죽는게 나아요,  (0) 2014.07.30
어제는,,,  (0) 2014.07.13
도라지,,,  (0) 2014.06.30
납량 특집,  (0) 2014.06.29